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BTC) 기반 투자은행을 공식적으로 허용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며, 국가 차원의 암호화폐 수용 정책에 또 하나의 전기를 마련했다. 새로운 법안은 상업은행과 별도로 규정된 ‘투자은행법안’을 통해 디지털 자산에 특화된 금융기관 설립을 제도화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엘살바도르 디지털 자산 위원회(CNAD) 주안 카를로스 레예스 위원장은 이번 법안을 통해 투자은행이 비트코인과 기타 디지털 자산을 자산으로 보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공인 투자자’에 해당하는 고위험 투자 가능 고객, 즉 ‘숙련 투자자(Sophisticated Investors)’를 대상으로 비트코인 중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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