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1월 5일 장중 한때 3,800대까지 밀리며 급락세를 보였으나, 개인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매수에 힘입어 가까스로 4,000선을 회복했다. 삼성전자도 장중 ‘9만 전자’로 내려앉을 위기에 처했다가 반등하며 10만 원 선을 지켜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4.10% 하락한 10만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가는 10만1천원이었고, 장중 한때는 7.82% 급락한 9만6천700원까지 떨어지며 ’10만 전자’ 붕괴 우려가 제기됐다. 그러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은 다소 줄었다. 이른바 ‘심리적 지지선’이라 불리는 10만 원대가 개인 투자자들에겐 중요한 기준이기 때문에, 이날 종가 유지는 그런 점에서 상징적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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