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도지코인(DOGE) © |
밈코인 대장주 도지코인(Dogecoin, DOGE)이 단기 반등을 시도하고 있지만, 온체인 지표는 여전히 약세 기조가 강하고 투자 심리도 위축되는 모습이다.
11월 5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0.15704달러 지지선 위에서 약 1% 반등했으나, 시장 데이터는 거래자들의 관심 감소와 장기 보유자의 매도 신호를 보여주고 있다.
도지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은 7개월 만에 최저치인 14억 1,000만달러 수준으로 내려갔다. 이는 단기 및 개인 투자자의 투심 약화를 의미하며, 시장 참여가 줄고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장기 보유 물량 이동이 이례적으로 늘며, 앞선 상승 구간에서 확보한 수익을 차익 실현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온체인 분석 업체 샌티먼트에 따르면, 현재 이익 구간에 있는 도지코인 보유량은 56.459%로, 지난달 83.81% 대비 크게 낮아졌다.
기술적 지표도 하락 가능성을 가리키고 있다. 100일 지수이동평균(EMA)이 200일 EMA 아래로 내려가는 데드 크로스가 발생했고, 50일 EMA까지 하락 정렬을 보이며 추세 약세가 강화됐다. 가격이 0.15704달러 아래로 밀릴 경우 0.14270달러와 0.12986달러 지지선이 다음 방어선으로 지목된다.
반대로 단기 반등이 이어지려면 0.17816달러를 회복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모멘텀 지표인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는 약세 흐름을 유지하고 있고, RSI(상대강도지수)는 32로 과매도 영역 부근에서 매도 압력을 반영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도지코인이 심리적 지지선을 지켜내지 못할 경우 추가 조정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