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스타트업·IT 노동자 보호 법안 추진…“권리 사각지대 해소”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11월 3일 서울 구로구에서 소규모 정보기술(IT) 기업 종사자들을 만나, 고용 불안과 열악한 처우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부 차원의 제도 개선과 재정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간담회는 업계 종사자들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는 경력 10년 미만의 30~40대 IT 개발자와 디자이너, 마케터, 영업 직군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주로 스타트업이나 중소형 기업에서 일하는 이들은 장시간 노동, 불안정한 고용, 불공정한 보상 구조, 일과 생활의 균형 부재 등 공통된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김 장관은 “IT 업계 종사자들이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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