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리플)가 1시간 사이 13,600%에 달하는 극단적인 강제 청산 불균형을 겪으며 시장의 레버리지 과잉 현실이 다시 드러났다. 이 시간 동안 약 41만 2,000달러(약 5억 5,320만 원) 규모의 롱 포지션이 일시에 증발했다.
데이터 분석 플랫폼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청산된 포지션의 대부분은 매수 방향이었으며 숏 포지션 청산은 고작 3,200달러(약 430만 원)에 불과했다. 이로 인해 발생한 13,600%의 불균형은 비정상적으로 높은 레버리지 의존도를 상징한다.
가격 하락은 예상치 않게 빠르게 전개됐다. 이날 XRP 가격은 1분봉 기준으로 2.425달러에서 2.3817달러까지 급락했다. 해당 구간에서 1,000만 개 이상의 XRP가 거래됐으며, 매도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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