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주식 분할에 나서며 투자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 1천 달러를 넘는 고가 주식을 10대 1로 쪼개 개인 투자자와 직원들의 참여 문턱을 낮추겠다는 의도다.
현지시각 10월 30일, 넷플릭스는 자사 보통주에 대해 10대 1 주식 분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사회에서 승인된 이번 조치는 한 주를 열 주로 쪼개는 방식으로, 쉽게 말해 기존 주주가 1주를 갖고 있었다면 이달 중순 이후에는 총 10주를 보유하게 되는 구조다.
분할된 주식은 오는 11월 14일 기준일 이후, 주주들에게 비례적으로 지급된다. 주주명부 등재 기준은 11월 10일 거래 종료 시점이며, 실제로 시장에서 조정된 가격으로 거래가 시작되는 시점은 11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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