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트코인 채굴업체 테라울프(TeraWulf)가 텍사스에 새로운 데이터센터 캠퍼스를 건설하기 위해 최대 5억 달러(약 675억 원)를 조달한다. 이번 자금 유치는 전환사채 발행 방식으로 이뤄지며,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사모 형태로 진행된다.
테라울프는 29일(현지시간) 발표한 공식 성명에서 향후 13일 이내 시장 상황에 따라 주관사들이 최대 7,500만 달러(약 101억 원) 규모의 추가 물량을 구매할 수 있는 권리를 포함했다고 밝혔다. 전환사채는 2032년 5월 1일 만기로, 일반적인 이자는 부과되지 않으며 오는 2032년 2월 이전까지 일정 조건을 충족해야만 전환이 가능하다.
테라울프는 이번 전환사채가 현금, 자사 보통주, 또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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