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국내 제조업체들의 업황이 반도체, 철강, 가전 등 핵심 산업의 개선 기대에 힘입어 전반적으로 나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경기 둔화 우려 속에도 수출과 내수가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제조업 전반에 긍정적인 흐름이 감지된다.
산업연구원이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업종별 전문가 1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문가 서베이 지수(PSI)’ 조사에 따르면, 11월 제조업 업황 전망 지수는 106으로 집계되며 기준선인 100을 넘어섰다. 이는 전달의 102보다 4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국내 제조업 전망이 개선 기조를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PSI는 100을 기준으로 100 이상이면 업황이 전월보다 개선됐다는 응답이 많았음을, 100 이하면… 더보기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