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 고래, 54억 원 출금 후 움직임 재개…가격 반등 촉발

도지코인(DOGE) 시장에서 의문의 고래 움직임이 다시 한 번 투자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해 11개월간 잠잠하던 지갑 주소가 최근 중앙화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도지코인 1,511만 개를 출금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이는 현재 환율로 약 395만 달러(약 54억 9,050만 원)에 달하는 규모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Onchain Lens’에 따르면, 해당 지갑은 출금 직후 탈중앙화 거래소(DEX) 집계기를 통해 소규모 테스트 거래로 약 7,473 DOGE(약 196만 원)를 USDT로 변환하며 활동 재개를 알렸다. 이 같은 소규모 전환은 해당 지갑이 여전히 정상 작동 중이라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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