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TSLA)가 사상 최대 차량 인도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대에 못 미친 수익 발표로 주가가 시간 외 거래에서 3% 가까이 하락했다. 시장의 높은 기대치와 실적 간의 간극이 투자 심리를 자극한 셈이다.
지난 9월 30일 마감된 회계연도 3분기 실적에 따르면, 테슬라는 주당 50센트의 조정 순이익을 기록했으며 매출은 280억 9500만 달러(약 40조 4,500억 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 증가했지만, 주당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분기의 72센트에서 하향된 수치다. 이는 월가 컨센서스였던 주당 56센트와 매출 262억 2,000만 달러(약 37조7,900억 원)를 모두 하회한 결과다.
차량 생산 대수는 44만 7,000대, 인도 대수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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