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광운대학교 연구진과 함께 실시간으로 토양 속 양분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센서를 개발했다. 작물 생육에 필수적인 영양소를 개별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이기 때문에, 농업 현장에서 보다 정밀한 비료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번에 개발된 양분 센서는 전극칩 형태의 다채널 이온 선택성 전극을 활용해, 토양에 삽입만 하면 질소, 인산, 칼륨 등 주요 양분을 작물이 실제로 흡수 가능한 형태로 얼마나 포함하고 있는지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기존에는 토양에 존재하는 전체 양분의 양만 파악할 수 있었기 때문에 실제 영양소의 가용성과 차이를 구분하기 어려웠다.
기술적 특징 중 하나는 센서의 반복 사용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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