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가격이 10월 들어 약세 흐름을 보이며 한때 1.90달러(약 2,640원) 아래로 하락한 뒤 반등에 성공했지만, 2.40달러(약 3,336원) 선에서 다시 주춤하고 있다. 일시적인 상승세에 그친 이번 반등의 배경에는 매도세를 주도한 고래들의 움직임이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온체인 데이터를 통해 확인된 대규모 전송 기록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가 공유한 데이터에 따르면, 10월 1일부터 17일까지 리플 고래들이 바이낸스로 대거 XRP를 전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월 11일에는 전송 건수가 4만3,000건에 달하며 정점을 찍었고, 이는 뚜렷한 매도 계획 수립 또는 일부 포지션 정리에 따른 리스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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