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고객을 주요 대상으로 하는 어도비(ADBE)가 자사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을 맞춤화하는 신사업을 발표했다. 어도비는 새로운 ‘AI 파운드리(AI Foundry)’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자체 데이터와 브랜드 자산을 활용해 자사 ‘파이어플라이(Firefly)’ 모델을 재학습하고,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할 수 있는 전용 AI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AI 파운드리는 단순한 API 호출이나 기존 모델의 ‘파인튜닝(fine-tuning)’ 수준을 넘어, 고객 IP(지적재산권)에 기반한 심층적인 재학습 방식인 ‘딥 튜닝(deep tuning)’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어도비는 기업의 영상, 이미지, 스타일 등 브랜드 고유 요소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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