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 미·러 정상회담 기대감에 1,390원선 아래로 하락

달러-원 환율이 9일 새벽 해외 시장에서 상승 흐름을 다소 되돌리며 1,390원 선 아래로 떨어졌다. 미·러 정상회담 가능성과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기대감이 달러 약세를 이끌면서, 환율 변동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새벽 2시(한국시간) 달러-원 환율은 전날 서울 외환시장 마감가(1,381.20원)보다 6.30원 오른 1,38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그러나 전일 장중 고점이었던 1,391.80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은 줄어든 셈이다. 오후 뉴욕 거래 시간이 진행되면서 달러는 주요 외환시장 전반에서 약세를 보였고, 이 흐름이 원화 강세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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