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인도 현지 법인의 기업공개(IP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국내 증권가에서는 회사의 시장 가치와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이 같은 성과를 반영해 LG전자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투자 매력도에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10월 14일 인도 법인을 인도 증시에 상장하는 데 성공했다. 주목할 점은 상장 직후 해당 법인의 시가총액이 약 18조7천억원을 기록했다는 점이다. 이는 한국 증시에 상장된 LG전자 본사는 물론, 인도 내 대표 가전 제조업체인 월풀 인디아(약 2조4천억원), 볼타스(약 7조원)와 비교하더라도 훨씬 높은 수준이다. 투자자들이 LG전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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