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솔라나(SOL) 등 주요 암호화폐와는 달리, 리플(XRP)은 그 자체의 정체성보다 리플사(Ripple)의 존재와 활동으로 더 자주 거론된다. XRP 커뮤니티는 최근 이 같은 관계 설정이 토큰의 체계적 성장을 저해하는지, 혹은 전략적 자산인지에 대한 치열한 논쟁을 벌였다.
논쟁의 출발점은 다음과 같다. XRP의 가치는 리플사의 파트너십, 인수합병 등 외형적 성과에 치중돼 있으며, 오픈된 분산 원장이라는 본질은 크게 조명받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 이용자는 “XRP와 XRP레저(XRPL)를 평가할 때 리플만을 중심에 놓는 것은 양날의 검”이라며, 지금의 구조가 성공의 기반이자 동시에 약점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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