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알리바바와 징둥닷컴을 비롯한 중국의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홍콩에서 추진하던 스테이블코인 발행 계획을 전면 중단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8일 이들 기업이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과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CAC)로부터 스테이블코인 관련 프로젝트를 당분간 추진하지 말라는 지시를 받은 후 계획을 보류했다고 보도했다.알리바바의 핀테크 계열사인 앤트그룹과 징둥닷컴은 홍콩에서 스테이블코인 시범사업에 참여하거나 가상자산 기반 금융상품을 발행할 계획을 세웠으나, 중국 당국의 제동으로 사업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인민은행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