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시장이 또 한 번의 하락 위기를 맞닥뜨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최근 파생상품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특정 가격 지점 아래로 가격이 내려갈 경우 약 2,390억 원 규모의 롱 포지션이 강제로 청산될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거래 가격이 현재보다 5.8% 하락한 10만 9,736달러(약 1억 5,222만 원) 수준에 도달하면 대규모 청산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파생상품 데이터 플랫폼 코인글라스(CoinGlass)는 해당 가격 지점이 이번 달 ‘최대 고통 지점(max pain point)’이라고 지적했다. 이 지점은 옵션 시장에서 가장 많은 투자자 손실이 발생하는 구간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그 선까지 떨어지면 일시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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