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올해 상반기 신작 게임을 잇달아 선보였음에도 불구하고, 2분기 실적에서 매출 감소와 적자 확대라는 결과를 피하지 못했다. 핵심 매출원인 블록체인 게임 부문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데다, 신작 효과도 기대보다 빠르게 소멸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8일 공시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으로 285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241억 원)보다 적자 폭이 커진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1,168억 원으로 31.8% 줄었고, 순손실도 283억 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올해 1분기에 출시한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와 액션 게임 ‘로스트 소드’ 등의 신작이 단기적으로는 주목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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