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00만 달러로 불어난 암호화폐 기부금…말타 자선단체 지갑서 6년째 잠자나

2018년 바이낸스(Binance)와 이용자들이 말타 소재 자선단체에 암 말기 환자를 돕기 위해 기부한 암호화폐 20만 달러(약 2억 7,800만 원) 상당의 기부금이 최근 시세 기준 약 3,700만 달러(약 514억 3,000만 원)로 불어났지만, 여전히 손대지 않은 채로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베이스(Coinbase) 제품 운영 책임자인 코너 그로건(Conor Grogan)은 3일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해당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바이낸스 자선 재단이 2018년 말타의 한 단체에 기부했던 암호화폐가 현재 엄청난 가치로 증가했지만, 아직 지갑에 방치돼 있다”고 밝혔다. 당시 기부는 바이낸스 자선 기부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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