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GS)가 자산운용 부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벤처캐피털 기업 인더스트리벤처스를 약 10억 달러(약 1조 4,400억 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번 거래가 2025년 1분기 내로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인더스트리벤처스는 약 70억 달러(약 10조 800억 원)의 자산을 운용 중인 중견 벤처캐피털사로, 특히 ‘세컨더리 투자’와 ‘하이브리드 초기 투자’ 분야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인더스트리벤처스는 골드만삭스의 대체투자 부문에 편입될 전망이다.
세컨더리 투자는 기존 스타트업 지분을 후속 투자자에게 매각하는 방식으로, 최근처럼 IPO 등 전통적…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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