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로 희소금속 가격 상승 기대감이 커지면서, 관련 종목인 고려아연의 주가가 13일 하루 만에 19% 넘게 치솟았다. 시장은 중국발 공급 불안이 국내 희소금속 생산업체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고려아연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9.48% 오른 115만3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최고가는 121만2천원까지 올랐다. 단 하루 동안 20% 가까이 오르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는 글로벌 희소금속 수급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국의 정책 변화가 투자 심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결과다.
희소금속은 산업용 반도체나 전기차, 군수자재 등에 사용되는 고부가가치 금속들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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