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미국발 기술주 훈풍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코스피 3,600선을 돌파한 가운데, 이번 주 시장은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본격화되는 주요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
10월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3% 상승한 3,610.60에 마감하며 역사적인 고점을 기록했다. 장중에는 3,617.86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다. 이번 급등은 연휴 기간 동안 미국 증시에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지고, 인공지능 관련 호재들이 몰아친 영향이 컸다. 특히 미국 반도체 기업 AMD가 오픈AI와 대규모 계약을 체결하고, 엔비디아의 아랍에미리트 수출을 미국 정부가 승인한 점이 국내 기술주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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