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의 강세가 글로벌 유동성을 압박하면서 비트코인(BTC) 등 위험자산 전반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 지난주 초 사상 최고치인 12만 6,000달러(약 1억 7,514만 원)를 기록한 비트코인은 이번 주 들어 12만 1,000달러(약 1억 6,819만 원) 선까지 밀려났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이번 하락이 암호화폐 자체의 약세보다는 매크로 경제 요인의 영향이 더 크다고 진단하고 있다.
시장 분석가 제이미 쿠츠(Jamie Coutts)는 “비트코인의 조정은 수수께끼가 아니다. 전적으로 거시경제 흐름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미국 달러 인덱스(DXY)가 수십 년 만에 가장 가파르게 하락했던 흐름에서 반등하며 다시 100~101선에 접근했다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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