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TF 시장이 비트코인을 넘어 주요 알트코인으로 확대되면서, 월가의 제도권 편입이 탈중앙화의 근본 가치에 대한 도전이라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최근 제안된 XRP과 솔라나(SOL) 기반 상장지수펀드(ETF)는 이 같은 논란을 다시 불러일으켰다.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알프랙탈(Alphractal)은 이른바 ‘코인트버(Cointober)’로 불리는 10월 ETF 승인 러시를 언급하며, “이 흐름은 진정한 혁신보다 중앙화된 기업형 프로젝트만을 제도화함으로써 암호화폐의 민주적 특성을 훼손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알프랙탈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기준 2% 미만이던 기관투자자의 암호화폐 비중은 2025년에는 5% 이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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