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자사의 인공지능(AI) 서비스 ‘제미나이’를 앞세워 오픈AI의 챗GPT를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최근 출시한 이미지 편집 기능 ‘나노 바나나’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사용자 기반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 업계에 따르면, 제미나이의 글로벌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지난달 기준 5억 명을 넘어섰다. 같은 시기 챗GPT는 6억 명 수준으로 여전히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제미나이의 성장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8월 말 출시된 ‘나노 바나나’ 효과가 두드러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구글 랩스를 총괄하는 조시 우드워드 부사장은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서비스 출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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