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공격 폭증하는데… 대응 인력은 ‘제자리’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침해 사고가 최근 급증하고 있으나, 해당 사고에 대응하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인력은 거의 늘지 않아 대응 역량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장겸 의원이 KISA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2024년 8월까지 기업이 당국에 신고한 사이버 침해 사고는 총 5천807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 보면, 2022년 1천142건, 2023년 1천277건, 2024년 들어서는 8월까지 이미 1천501건이 발생해, 연말까지 2천건에 육박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시스템 해킹과 분산서비스거부(디도스, DDoS) 공격 유형이 두드러지며, 현실적인 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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