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 컴퓨팅이 이론과 실험의 경계를 넘어서 실사용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서고 있다.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의 스타트업 사이쿼럼(PsiQuantum)은 상용화 가능한 대규모 양자 컴퓨터 개발을 위해 ‘실리콘 포토닉스(silicon photonics)’ 기술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 회사는 기존 전자의 흐름을 이용한 반도체 대신 빛 기반 소자를 사용하는 접근으로, 업계에서 실현 가능성 높은 양자 컴퓨팅 구현에 가장 근접한 기업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피트 셰드볼트(Pete Shadbolt) 사이쿼럼 공동 창업자 겸 최고과학책임자(CSO)는 최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열린 ‘AI 팩토리와 데이터센터의 미래’ 행사에서 “이제는 연구소 단계를 넘어 대형,…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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