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가 인공지능 기반 다국어 동시통역 민원서비스를 추가로 3곳에서 운영하기로 하면서, 외국인을 위한 행정 접근성이 한층 강화됐다. 작년 첫 도입 이래 민원 대응의 실효성을 인정받은 데 따른 조치다.
용산구는 지난해 10월 서울 자치구 중 처음으로 구청 종합민원실에 AI 동시통역 시스템을 설치했다. 당시 외국인 민원인들의 긍정적 반응을 얻으며, 기술적 실험을 현실 서비스로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 시스템은 특히 다양한 언어를 실시간으로 통·번역하는 점에서 언어 장벽으로 행정 서비스 접근에 어려움을 겪던 외국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에 새로이 동시통역 시스템이 도입되는 장소는… 더보기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