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30%에 달하는 앱 결제 수수료 문제로 국회 국정감사까지 불려나가게 된 애플이, 전체 앱의 대부분은 사실상 수수료를 내지 않고 있다며 방어 논리를 폈다. 하지만 국내 업계는 현실과 괴리가 크다며 반발하고 있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애플은 10월 1일 열린 국내 언론 대상 화상 간담회에서, 자사 앱스토어에 입점한 앱 중 약 85%는 수수료를 지불하지 않으며, 연 매출이 100만 달러(약 13억 원) 이하인 소규모 개발자는 수수료율이 15%로 낮춰진다고 밝혔다. 대기업에만 30%의 수수료가 적용된다는 주장이다. 이는 자사의 과도한 수수료 정책을 둘러싼 비판을 반박하기 위한 취지로 풀이된다.
국내에서는 게임 및 출판 업계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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