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15년 만에 대대적인 카카오톡 개편을 단행했지만, 사용자 반응은 냉담한 상황이다. 모바일 앱 마켓인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불편을 호소하는 최하 등급 리뷰가 잇따르고 있으며, 이 같은 부정적 여론은 카카오 주가에도 영향을 미쳐 일시적으로 6만 원선 밑으로 떨어졌다.
23일 진행된 업데이트 이후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카카오톡의 이용 경험이 오히려 나빠졌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업계에 따르면 사용성 분석 전문 기업 피엑스디는 업데이트 당일 작성된 사용자 리뷰 1천 건을 분석한 결과, 전체의 42%가 이번 개편 전반에 만족하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특히 사용자환경(UI)과 디자인에 대한 불만이 19%, 친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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