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산망 마비…온나라·국민신문고 복구까지 최소 2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정부의 핵심 전산망이 마비되면서 민원 등 대국민 서비스의 정상화 일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산장비의 물리적 전소로 인해 시스템 복구에는 최소 2주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의 발단은 지난 9월 26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5층의 전산실에서 발생한 리튬이온배터리 화재였다. 불은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에 연계된 배터리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해당 층에 설치된 96개 시스템이 완전히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 시스템에는 국민신문고, 국가법령정보센터, 온나라 시스템 등 정부의 핵심 행정 전산망이 포함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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