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내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열린 당원 간담회에서 폭행 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경찰이 관련 사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피해를 주장한 인물은 간담회 도중 세 차례 폭행을 당해 손목과 무릎 등에 상해를 입었다고 진술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8월 2일, 조국혁신당 소속 관계자 4명을 상대로 폭행 및 상해 혐의가 포함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고소인은 60대 남성 A씨로, 지난 7월 3일 국회에서 열린 당원 간담회에 참석했다가 사건에 휘말렸다.
당일 간담회는 같은 당 소속 당직자에 대한 성추행 의혹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그러나 A씨가 주제와 직접 관련 없는 발언을 하면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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