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신뢰의 본질이 빠르게 재정립되고 있다. 특히 옥타(Oktane) 콘퍼런스에서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사람이 중심이 되는 정체성 관리와 에이전틱 AI(Agentic AI)의 융합은 기존의 인증 방식을 무너뜨리고 새로운 보안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다. 앤트로픽 아이덴티티(Anthropic Identity)의 제임스 보니필드 최고경영자(CEO)는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기술 환경 속에서 ‘신뢰’ 구축의 핵심이 기술이 아니라 인간 중심의 접근임을 강조했다.
보니필드는 “기존 시장에서 고객 정체성에 특화된 전문성은 희소하다”며 “단순히 기술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 중심 정체성(human-centric identity)에 맞춰 구조적으로 다시 접근하는 것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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