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핵심 서버 화재에 ‘심각’ 경보…행정 서비스 대혼란

정부가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리튬배터리 화재 대응 수준을 기존 위기상황대응본부 체계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했다. 국가 행정 시스템의 핵심 기반인 이 기관에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각종 행정서비스가 중단되거나 제한되는 등, 국민 생활에 직접 영향을 주는 심각한 사태로 이어지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9월 27일 오전 윤호중 장관 주재로 긴급 회의를 열고, 이 사태를 ‘행정정보시스템 재난’으로 판단해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이 국민 안전에 중대한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을 경우 대응 체계를 최고 수준으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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