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트러스트 보안과 인공지능의 융합이 기업의 정체성 관리 방식을 뒤집고 있다. 자율성을 갖춘 ‘에이전트형 AI’의 등장은 기존 인증 체계를 근본적으로 다시 고민하게 만들고 있으며, 이 변화 속도는 기업 보안팀에 전례 없는 위협과 과제를 던지고 있다. 오크타(Okta)의 최고 보안 책임자 데이비드 브래드버리(David Bradbury)는 최근 사건들을 예로 들며, 이같은 변화가 단순한 개념적 논의가 아닌 실제 보안 사고로 현실화되고 있음을 경고했다.
올해 오크타의 연례 행사인 옥테인(Oktane)에서 브래드버리는 사람뿐 아니라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비인간 정체성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보안 접근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에이전트 형…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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