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소액결제 시스템을 악용한 해킹 사건과 관련해 중국 국적의 피의자 2명이 9월 25일 구속된 채 검찰에 넘겨졌다. 이들은 불법 장비를 이용해 KT 이용자들의 결제정보를 무단으로 탈취한 뒤, 이를 현금화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정보통신망법 위반과 컴퓨터 등 사용 사기 혐의로 48세의 중국동포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함께 연루된 44세의 중국동포 B씨도 유사한 혐의와 함께 범죄수익 은닉 규제법 위반 혐의로 동시에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 5일부터 9월 5일까지 한 달 동안 자신의 차량에 불법 설치한 소형 중계기(펨토셀)를 이용해 수도권 일대 대단지 아파트 등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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