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KT 보안사고 여파…통신사 설비투자 리스크 부각

통신업계에서 잇따라 보안 사고가 발생하면서, SK텔레콤과 KT 등 주요 통신사들은 재무 불확실성 속에 향후 설비 투자가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금융투자업계는 당분간 해당 업종에 대해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한국투자증권은 2025년 9월 25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최근 SK텔레콤과 KT에서 발생한 보안 사고가 기업 실적과 투자 계획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사고로 인한 고객 보상 및 과징금으로 단기 실적에 타격이 발생했고, 네트워크 보안 강화에 대한 외부 요구도도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는 곧 관련 분야의 설비 투자 확대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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