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 노동조합이 성과급 배분을 둘러싼 사측과의 협상이 결렬되자, 다시 파업에 나설 계획을 밝혔다. 이번 파업은 지난 협상에서 회사가 전 직원 대상 보상안을 제시하지 않았던 것이 배경으로, 노조는 9월 23일부터 25일, 그리고 30일까지 총 4일간 전면 파업을 예고했다.
이번 갈등은 넥슨 자회사인 네오플이 지난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중국 시장 성공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실적이 신규 개발 성과에 대한 직접적인 보상으로 이어지지 않았다는 노조의 문제 제기에서 출발했다. 노조에 따르면 회사는 기존보다 축소된 형태의 성과급 지급안을 제시했으며, 이에 반발해 지난 6월 게임업계 최초로 파업에… 더보기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