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itcoin, BTC) 하락 베팅이 거세지는 가운데 대형 투자자가 9억 300만달러어치를 거래소 밖으로 옮기면서 선물과 현물시장의 움직임이 엇갈리고 있다.
10월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약세를 보이는 동안 미결제 약정은 281억 8,000만달러 수준으로 증가했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마르툰(Maartunn)은 가격 하락과 미결제 약정 증가를 “전형적인 약세 다이버전스”로 진단했다. 공매도 진입이 늘면서 가격 급변 시 양방향 강제 청산 위험도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코인글래스(CoinGlass) 집계에서는 최근 24시간 동안 6만 6,287개 포지션, 총 1억 4,079만달러가 강제 청산됐다. 청산 손실의 56.9%는 가격 상승에 베팅한 롱포지션에서 발생했다. 비트코인 선물 청산액은 3,182만달러, 이더리움(Ethereum, ETH)은 2,406만달러로 집계됐다.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은 60.06%로 알트코인 유동성을 흡수하는 흐름을 보였다. 이더리움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 증시 개장과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USDT와 USDC로 자금을 옮겼다.
현물시장에서는 5개월간 움직임이 없던 고래가 바이낸스(Binance)에서 약 9억 300만달러 상당의 1만 1,330BTC를 새로운 콜드월렛 두 곳으로 출금했다. 글래스노드(Glassnode)가 집계한 수익 상태의 단기 보유자(STH) 비중은 70%로 내려왔다. 매체는 이를 이전의 과열이 완화된 신호로 해석했다.
코인베이스(Coinbase, COIN) 최고경영자(CEO)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은 금 합성이 가능해졌다는 점을 거론하며 비트코인의 희소성을 강조했다. 비트코인은 알고리즘으로 정해진 “2,100만개”의 발행 한도를 바꿀 수 없다는 설명이다.
[기사 핵심 요약]
-비트코인 약세 속 미결제 약정이 281억 8,000만달러 수준으로 늘면서 공매도 확대와 강제 청산 위험이 부각됐다.
-최근 24시간 암호화폐 청산액은 1억 4,079만달러이며 손실의 56.9%가 롱포지션에서 발생했다.
-5개월간 잠잠하던 고래는 바이낸스에서 9억 300만달러 상당의 1만 1,330BTC를 출금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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