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게 상장 가능성만 언급되던 출장 플랫폼 나반(Navan)이 마침내 뉴욕 증시 입성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나반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들어갔다. 이는 지난 2022년 비공개 방식으로 상장 문서를 처음 제출한 이후 거의 3년 만의 공식 행보다.
이번 IPO 서류를 통해 나반은 실적과 사업 확장 전략을 상세히 공개했다. 올 상반기 매출은 3억 2,900만 달러(약 4,740억 원)로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특히 인공지능 기반 출장 관리 솔루션 ‘나반 코그니션(Navan Cognition)’ 개발에 공을 들이며 자동화 기능을 강화해온 점이 이번 실적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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