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장비와 부품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비츠로넥스텍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함에 따라, 본격적으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게 됐다.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연구개발 투자와 생산 인프라 확장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비츠로넥스텍은 2016년 코스닥 상장사 비츠로테크의 특수사업부에서 물적 분할되며 설립된 회사다. 주로 우주항공, 핵융합, 가속기, 플라즈마, 극저온 등 첨단 분야에서 사용되는 과학 장비와 정밀 부품을 제작하고 있으며, 특히 액체연료 우주 발사체에 들어가는 엔진 부품과 시험설비 제작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출 304억 원을 기록했지만, 연구개발 중심의 사업 구조 탓에 140억 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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