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1달러·스텔라루멘(XLM) 0.173달러 ‘갈림길’…엇갈린 파생상품 신호

엑스알피(XRP), 스텔라(XLM)/AI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스텔라(XLM)/AI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리플)는 심리적 지지선인 1달러를 방어하며 반등 가능성을 남겼지만, 스텔라루멘(XLM)은 0.173달러선 붕괴 위험에 놓이면서 두 암호화폐의 향방이 엇갈리고 있다.

 

7월 30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XRP와 XLM은 주요 기술적 가격대에서 거래되고 있으나 파생상품 지표는 뚜렷한 방향을 제시하지 못했다. 코인글래스(Coinglass) 기준 XRP의 롱·숏 비율은 1.02로 상승 기대가 우세한 반면, XLM은 최근 한 달 내 저점에 가까운 0.84까지 하락해 추가 약세에 베팅하는 거래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펀딩률도 양쪽의 투자심리가 엇갈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XRP 펀딩률은 지난 화요일 플러스로 전환된 뒤 목요일 0.0094%를 기록해 롱 포지션 우위를 나타냈다. 반면 XLM 펀딩률은 수요일 마이너스로 돌아선 데 이어 -0.0024%를 기록했다. 숏 포지션 보유자가 롱 포지션에 비용을 지급하는 구조로, 약세 심리가 우세하다는 의미다.

 

XRP는 목요일 1.076달러에 거래되며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 1.129달러와 100일 EMA 1.215달러, 200일 EMA 1.421달러를 모두 밑돌았다. 상대강도지수(RSI)는 약 43으로 과매도권에는 진입하지 않았지만 상승 동력이 약한 상태이며,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도 소폭 마이너스로 전환돼 반등 압력이 약화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상단 저항선은 1.129달러와 1.215달러, 1.300달러이며 이후 1.421달러와 1.900달러가 중장기 회복 여부를 가를 가격대로 제시됐다.

 

하락 시에는 심리적 지지선인 1달러 방어 여부가 관건이다. 해당 가격을 확실하게 이탈하면 추가 손실 가능성이 커지지만, 지지에 성공하면 주요 EMA 저항선을 향한 기술적 반등을 시도할 수 있다. XLM은 0.172달러로 50일·100일·200일 EMA가 몰린 0.185~0.196달러 구간을 밑돌았다. 가격은 78.6% 피보나치 되돌림인 0.173달러 아래에 머물렀으며, RSI는 약 38, MACD는 마이너스를 기록해 약한 회복 동력과 추가 하락 위험을 나타냈다.

 

XLM의 상단 저항선은 0.173달러와 0.177달러이며, 이후 0.185달러와 200일 EMA인 0.196달러, 61.8% 피보나치 되돌림인 0.200달러가 주요 매물대로 꼽혔다. 반대로 하락세가 이어지면 0.142달러가 핵심 지지선이며, 이 가격마저 무너질 경우 사이클 기준점인 0.139달러까지 밀릴 가능성이 열린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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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XRP) 1달러·스텔라루멘(XLM) 0.173달러 ‘갈림길’…엇갈린 파생상품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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