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거래대금 제자리인데 알트코인은 60% 폭등…데이터 인프라·웹툰 테마로 쏠린 자금
![]() ▲ 업비트 로고 © |
지난주 업비트 시장은 거래대금이 소폭 감소하며 관망세를 이어갔지만, 일부 중소형 알트코인이 50~60%대 급등세를 기록하고 데이터 인프라와 웹툰·메시징 섹터가 강세를 보이는 등 뚜렷한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펼쳐졌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업비트 데이터랩 주간 리포트(7월 20일~7월 26일)에 따르면, 업비트 종합지수(UBCI)는 전주 대비 0.21% 상승한 9,830.78을 기록했다. 업비트 주간 거래대금은 5조 7,100억 원으로 전주보다 0.42% 감소해 시장 유동성은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했다. 공포·탐욕 지수는 전주 대비 1포인트 상승한 48을 기록했지만 여전히 ‘중립’ 구간에 머물러 투자자들의 신중한 심리가 이어졌다.
거래대금 상위권은 대형 가상자산이 차지했다. 비트코인(Bitcoin, BTC)이 4,400억 원으로 1위를 기록했고, 엑스알피(XRP, 리플)가 3,900억 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더리움(Ethereum, ETH)은 3,300억 원으로 3위에 올랐다. 시장 전체 거래대금이 줄어든 상황에서도 투자자들의 매매는 상대적으로 유동성이 풍부한 시가총액 상위 자산에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수익률 상위권에서는 중소형 알트코인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자마(ZAMA)가 한 주간 63.15% 급등하며 상승률 1위를 차지했고, 에스프레소(ESP)가 53.85%, 라그랑주(LA)가 48.45% 상승하며 뒤를 이었다. 시가총액 상위 자산 가운데 이더리움은 3.31% 상승하며 가장 양호한 성과를 냈고 XRP도 0.25% 올랐다. 비트코인은 0.01% 하락해 사실상 보합권에 머물렀으며, 테더(USDT)와 유에스디코인(USDC)은 각각 1.16%, 1.22% 하락했다.
섹터별로는 데이터 인프라가 11.98% 상승하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웹툰·메시징이 9.67%, 상호운용성·브릿지가 6.81%, ZK 인프라가 5.43%, 렌딩이 5.18% 오르며 강세 섹터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팬토큰은 9.70% 급락해 가장 부진했고, 교육·기타 콘텐츠(-2.56%), 탈중앙화거래소(DEX·-2.41%), 탈중앙화 신원증명(DID·-2.34%), 소셜·탈중앙화 자율조직(DAO·-2.26%)도 약세를 나타냈다.
결국 지난주 업비트 시장은 종합지수가 소폭 상승했지만 거래대금과 투자심리에서는 뚜렷한 회복 신호가 나타나지 않았다. 비트코인이 보합권에 갇힌 사이 자마와 에스프레소 등 신규·중소형 알트코인과 데이터 인프라를 비롯한 일부 테마로 자금이 몰린 만큼, 당분간 시장 전체가 함께 오르는 장세보다는 재료와 수급을 갖춘 종목 중심의 선별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 ▲ [두나무] 업비트 데이터랩 주간 보고서 0720-0726 |
한편, 업비트 데이터랩은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제공하는 데이터 전문 서비스다. 업비트 종합지수(UBCI)를 비롯해 시장 동향, 섹터 분류 등 가상자산 시장의 펀더멘털 분석을 위한 표준 지표를 제공한다. 해당 종합지수는 2017년 10월 1일을 기준점(1000)으로 산출되며, 공포·탐욕 지수는 5분 단위로 업비트 내 24시간 체결 가격과 거래량 데이터를 종합해 도출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두나무] 업비트 데이터랩 주간 보고서 0720-0726](https://www.coinreaders.com/imgdata/coinreaders_com/202607/800_3727_202607274442249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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