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리퀴드(HYPE) 7% 급락…대형 투자자 1억5,100만 달러 매도하나?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HYPE), 암호화폐 하락/AI 생성 이미지

▲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HYPE), 암호화폐 하락/AI 생성 이미지     ©

 

하이퍼리퀴드(HYPE)가 대형 벤처캐피털의 1억5,100만 달러 규모 언스테이킹으로 잠재적 매도 압력에 휩싸이면서, 전체 시장의 보합세와 달리 7% 넘게 급락했다.

 

7월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하이퍼리퀴드는 24시간 동안 7.49% 하락한 58.62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시장 전반이 보합권에 머문 가운데 HYPE만 뚜렷한 약세를 나타낸 배경에는 멀티코인 캐피털과 셀리니 캐피털의 대규모 언스테이킹이 자리 잡고 있다.

 

멀티코인 캐피털은 7월 21일 약 1억2,000만 달러 상당의 196만 HYPE를 스테이킹 계약에서 해제했고, 셀리니 캐피털도 약 3,100만 달러 규모인 504,000 HYPE를 언스테이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 연계 지갑에서도 유사한 움직임이 포착됐다. 언스테이킹은 토큰을 시장에서 매도하기 전에 필요한 절차인 만큼, 투자자들은 총 1억5,100만 달러 상당의 물량이 거래소로 이동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생태계 전반의 약세도 하락 압력을 키웠다. 퍼르(PURR)와 키튼(KITTEN) 등 하이퍼리퀴드 생태계 주요 토큰 대부분이 7월 22일 하락하면서 특정 종목에 국한되지 않은 위험회피 흐름이 나타났다. 대형 펀드의 잠재적 매도 우려에 생태계 전반의 투자 심리 악화까지 겹치면서 단기 시장 주도권은 매도자에게 넘어간 모습이다.

 

기술적으로는 55~58달러가 핵심 지지 구간이다. 신규 유동 물량을 매수세가 흡수하고 55달러를 지키면 HYPE는 58~65달러 사이에서 횡보할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55달러가 무너지고 언스테이킹된 물량이 실제 거래소로 유입되면 50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위험이 커진다.

 

향후 48시간 동안은 멀티코인 캐피털과 셀리니 캐피털 관련 지갑의 움직임이 관건이다. 언스테이킹만으로 실제 매도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해당 물량의 거래소 유입이 급증하면 매도 개시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자금의 최종 목적지가 확인되기 전까지 HYPE는 55달러 지지 여부를 둘러싼 높은 변동성에 노출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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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리퀴드(HYPE) 7% 급락…대형 투자자 1억5,100만 달러 매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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