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커스터디 기업 비트고(BitGo)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를 위한 서류를 제출하고 상장을 본격 추진한다. 트럼프 행정부하에서 디지털 자산 인프라에 대한 기관 수요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점을 기회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비트고는 ‘BTGO’라는 종목명으로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클래스A 보통주 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기업공개 등록서류(Form S-1)는 지난 5일(현지시간) 기준이다.
본사는 팰로앨토(Palo Alto)에 위치하고 있으며, 2025년 6월 30일 기준 비트고 플랫폼에는 약 903억 달러(약 125조 5,270억 원) 규모의 디지털 자산이 보관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 기반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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