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최대 전력공급업체 중 하나인 옥토퍼스 에너지(Octopus Energy)가 자회사 크라켄(Kraken)의 분사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분석가들은 이 분할로 크라켄의 기업 가치를 최대 150억 달러(약 21조 6,000억 원)로 평가하고 있으며, 향후 1년 내 기업공개(IPO)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2015년 설립된 옥토퍼스 에너지는 현재 영국 내 77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하며 전기차 충전기 판매, 차량 리스 및 기타 에너지 연관 서비스 분야에서도 존재감을 키워왔다. 이번에 독립하게 되는 크라켄은 여러 유틸리티 기업이 풍력 터빈 등 발전 설비의 상태와 수익률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미래 성능을 예측할 수 있도록 돕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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