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표 자산운용사 캐피털그룹(Capital Group) 소속 포트폴리오 매니저 마크 케이시(Mark Casey)가 비트코인(BTC)에 대한 강력한 신뢰를 바탕으로 거액의 투자를 단행하며 기존 가치 투자 철학과의 괴리에도 불구하고 정면 돌파에 나섰다. 워런 버핏의 투자 철학을 따르는 인물로 알려진 그가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큰 자산인 비트코인을 잇단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며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케이시는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장기적으로 금을 대체할 가치 저장 수단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캐피털그룹은 비트코인을 ‘상품(commodity)’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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