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코인” 퀸비코인(QBZ), 300억 사기극 전말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 합동수사단은 유명 연예인 투자 연루를 내세운 퀸비코인(QBZ) 발행·판매책 4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2024년 7월 19일 밝혔다 네이트 뉴스.

● 사건 전개 및 범행 방식

• 허위 상장 및 허위 홍보
  2020년 2~3월, “배용준이 투자” 등의 선전과 오프라인 홍보 자료를 통해 마치 실체 있는 사업처럼 연출 Investing.com.
• 시세 조작·다단계 영업
  가상자산 거래소에 상장한 뒤 차명 계정과 코인 브로커를 통해 시세를 인위적으로 부풀린 후, 2억3천만 개 매도로 151억 원을 챙겼다 한스경제.
• 사기 추가 피해 유발
  2021년 1~4월에는 내부자들이 “거래량 이벤트”를 내세워 해외 발행재단과 코인을 일괄 처분하는 형태로 150억 원 추가 편취 대검찰청.
• 횡령 정황
  개발운영자 A씨는 코인 판매대금 중 일부(약 56.8억 원)를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 디지털애셋 (Digital Asset).

● 피해 규모 및 인원

• 피해자는 약 1만3,000명, 피해 금액은 총 300억 원 규모인 것으로 검찰은 파악 경향신문.
• “퀸비코인은 스캠코인의 종합판”이라는 검찰의 평가는, 허위 홍보·시세 조작·다단계 영업·횡령 등 모든 수법이 총망라된 사건임을 시사 한스경제.

● 법적 대응

• 검찰은 A씨 등의 재산에 대해 몰수·추징보전을 청구했으며, “사업 의사 없는 투자 사기로 피해를 초래했다”고 밝혔다 경향신문.
• 수사권 행사 당시 전직 경찰 뇌물수수 연루 의혹도 드러났으며, 관련자에게 징역 3년 구형이 내려지는 등 수사가 광범위하게 진행 중이다 디지털애셋 (Digital As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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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퀸비코인’인가?

1. 연예인 마케팅
   “배용준 투자” 등 이름만 내세워 신뢰를 유도, 많은 투자자들이 진짜 사업으로 오인했다 매일경제.
2. 백서·개발 없이 상장
   사업자가 실체 없는 허위 자료로 거래소 심사 절차를 통과하고, 가짜 상장으로 수요를 창출 .
3. 차명계정 통한 시세조작과 이벤트 사기
   내부자들이 조작한 거래량 이벤트, 다단계 방식으로 밀어 올린 후 고가에 매도.
4. 횡령 및 범죄수익 은닉
   개발자 A씨가 판매대금 일부를 개인적으로 횡령, 전문 수법과 조직적 운영이 들어났다 네이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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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점 및 경각심

• 유명인 이름은 신뢰의 덫
  유명 연예인의 존재감만으로 코인을 믿게 만드는 전략은 매우 위험하다.
• 상장 전 허위자료 확인 필수
  백서 근원, 팀 정보, 개발 계획의 진위 여부를 꼼꼼히 따져야 한다.
• 거래소 상장도 안전장치 아님
  공식 거래소에 상장됐다 하더라도, 코인 브로커와 내부자에 의한 조작 가능성은 남아 있다.
• 철저한 제도적 대응 필요
  검찰은 사건을 “시세조작·허위 공시·횡령 등 모든 수법의 종합판”이라며, 법·제재 강화 필요성을 강조 한스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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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퀸비코인(QBZ)은 유명 연예인 투자 가짜 홍보, 허위 상장, 시세 조작, 이벤트 마케팅, 횡령 등 전형적인 스캠 수법이 집약된 사례입니다. 피해 규모는 300억 원, 피해자는 1만3,000명 수준으로 그 파장이 크며, 수사 당국도 강도 높은 법적 대응과 함께 전문가 감시 강화가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퀸비(QBZ) 코인 사건 추가정리

관련 자료 : 사진첨부

1. 최신 법적 진행 상황

• 전직 경찰 뇌물 수수 혐의
  • 퀸비코인 운영진에게 수사 편의를 제공한 혐의로 전직 경찰에게 검찰은 징역 3년을 구형함.
  • 1심 선고는 2025년 8월 13일 예정.
• 실운영자 및 대표 보석 석방
  • 2023년 7월 구속된 운영진 A씨(47), 대표 B씨(41)는 2025년 1월 보석으로 석방됨.
  • 조건: 보석금 2억 원, 출국 금지, 정해진 출석 의무 등
• 추가 기소 및 횡령 혐의
  • 시세조작과 자금 유출 혐의로 총 4명 추가 기소됨.
  • 이들은 약 300억 원 규모의 피해를 일으킨 것으로 알려짐.
  • 일부는 약 56억 원의 횡령 혐의로도 기소됨.
  • 검찰은 이들에 대해 재산 몰수와 추징보전을 신청함.

2. 피해자 현황 및 진술 요약

• 피해자는 약 1만 3천 명 규모로 추정되며, 30~60대의 일반 투자자가 주를 이룸.
• 피해 규모는 개인당 수백만 원에서 수억 원까지 다양.
• 피해자들은 ‘배용준이 투자한 코인’이라는 마케팅을 믿고 투자함.
• 대부분은 실제 기술개발이나 사업이 아닌, 상장 및 시세조작만을 목적으로 한 스캠이었음을 뒤늦게 인지함.
• 피해자는 퇴직금, 전 재산을 잃고 채무조정 혹은 파산 절차에 돌입한 경우도 있음.

3. 향후 전망

• 보석 재심 가능성
  검찰은 주요 피고인들의 도주·증거인멸 우려를 근거로 보석 조건 위반 시 재심 청구를 검토 중임.
• 1심 선고 일정
  현재 주요 피고인들에 대한 형량 결정은 2025년 하반기로 예정됨.
• 재산 환수 가능성
  검찰은 자산 동결과 추징보전을 통해 피해 복구를 일부 시도 중이나, 자금 해외 유출 가능성 등으로 회수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됨.
• 제도 개선 가능성
  이번 사건을 계기로 상장 브로커 개입, 가상자산 공시 의무, 투자자 보호 정책 강화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임.

4. 요약 표

항목	내용
주요 인물	운영자 A씨, 대표 B씨 등
법적 조치	뇌물 수수 구형, 보석, 추가 기소
피해 규모	약 300억 원
피해자 수	약 1만 3천 명
향후 일정	2025년 하반기 1심 판결
핵심 쟁점	시세조작, 허위 홍보, 자금 횡령, 경찰 유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