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러, 비트코인(BTC) 매각?…기관들, 이더리움(ETH)·하이퍼리퀴드(HYPE) 눈독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HYPE)/AI 생성 이미지

▲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HYPE)/AI 생성 이미지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의 비트코인(Bitcoin, BTC) 매각 가능성이 시장을 짓누르는 사이 기관 투자자들은 이더리움(Ethereum, ETH)과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HYPE)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

 

6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팔콘엑스(FalconX) 거래 전략 책임자 하산 바세리(Hassan Baseri)는 기관 고객 사이에서 인공지능 주식을 매수하고 암호화폐를 매도하는 전략이 확산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람들은 세일러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지 지켜보느라 매수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은 스트래티지(Strategy, MSTR)가 신용 구조와 우선주 스트레치(Stretch)를 지키기 위해 비트코인을 매도할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 바세리는 스트래티지가 배당 의무에 대한 불안을 진정시키고 준비금을 보강하려면 일부 비트코인을 처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신뢰가 돌아오기 전에 비트코인이 5만 5,000달러 구간을 다시 시험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 중간선거도 비트코인의 부담으로 지목됐다. 바세리는 민주당이 세력을 확대하면 친암호화폐 규제 흐름이 느려지거나 뒤집힐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세일러 리스크와 정치적 불확실성이 동시에 커지면서 기관 투자자의 비트코인 매수 심리도 약해졌다는 설명이다.

 

반면 기관 고객들은 이더리움에 강세 포지션을 구축하고 있다. 하락 풋옵션을 매도하고 상승 콜옵션을 매수하는 리스크 리버설 거래가 대표적이다. 바세리는 이더리움이 오랜 기간 부진한 흐름을 보일 수 있지만 “상승이 시작되면 매우 폭력적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퍼리퀴드도 기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시장은 수수료 매입과 절제된 생태계 개발을 통해 토큰 가치를 지키는 프로젝트 팀을 신뢰하고 있다. 스페이스X(SpaceX), 앤트로픽(Anthropic), OpenAI 같은 비상장 자산 거래를 지원하는 기능도 수요를 뒷받침할 수 있다고 평가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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